경희대학교
2025.0703
[서울C] 2025학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교양과목 수강지원 안내
2025학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교양과목 수강지원 안내 2025학년도 2학기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과목 수강지원을 위한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드립니다. 1. 신청 대상 가. 수강지원 대상 구분 수강지원 대상 과목 비고 졸업/진급예정자 (4-2학기, 초과학기, 의학계열 2-2학기) 필수교과 -F학점 재수강 연한 초과자의 경우 재수강 연한 초과 과목 수강요청서(붙임1) 추가 제출 4-1학기 (의학계열 2-1학기) 성찰과표현 -졸업/진급예정자 우선지원 후 여석에 한하여 수강지원 -F학점 재수강 연한 초과자: 지원 불가 인간의가치탐색 (~2018학번) ※지원 대상자라도 배정인원에 따른 여석 여부 및 담당 교강사, 강좌 운영방식 등의 사정에 따라 수강지원이 불가할 수 있음 나. 수강지원 비대상 1) 1~3학년 수강지원 불가 2) F학점 외 재수강 수강지원 불가 3) 배분/자유이수교과 수강지원 불가 2. 신청 방법 가. 신청 방법: 구글폼으로 신청 링크☞ https://forms.gle/eQdztLRciijvZKqY9 나. 신청 기간 대상자 구분 신청 기간 F학점 재수강 연한 초과자 2025.07.21.(월) 13시 ~ 07.23.(수) 13시 졸업/진급예정자 2025.08.12.(화) 13시 ~ 08.18.(월) 13시 4-1학기 다. 제출 서류 (구글폼 신청 시 첨부) - 졸업진단표 (신청일 기준 일자 자료생성 발급본) - 재수강 연한 초과 과목 수강요청서(해당자에 한함) 라. 결과 확인: 2025.08.27.(수) 인포21 등록/장학 메뉴에서 등록 여부 및 납부기간 확인 3. 유의사항 가. 2025학년도 2학기 학부 수강신청 안내[경희대학교 홈페이지 → 대학생활 → 커뮤니티 → 공지사항(학사)] 및 본 공지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구글폼을 작성하여 제출 바랍니다. 나. 배정인원에 따른 여석 여부 등 사정에 따라 수강지원이 불가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이 신청 결과를 반드시 최종 확인하여야 합니다. [인포21 포털 로그인 → 수업/성적 → 수강 → 수강신청내역]에서 확인 가능. 다. 수강지원 비대상, 구글폼 입력 내용 누락, 구글폼 외의 신청(메일 등)은 자동으로 미접수됩니다. (별도 회신 없음) 라. 수강지원 신청 시 특정 분반을 지정할 수 없으며,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임의로 배정됩니다. 마. 구글폼 제출 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강지원되며, 동일 과목에 대한 중복 신청 시 이전 접수 건은 무효 처리됩니다 바. 여러 과목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한 과목당 하나의 구글 설문지를 개별로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합니다. 사. 학기 당 최대 수강 가능 학점 및 재수강 가능 학점을 고려하여 신청 바랍니다. (가능 학점 초과시 지원 불가) 문의)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 02-961-9311 ✉ khsa0036@khu.ac.kr) 2025. 07. 03 서울 후마니타스칼리지
2025.0630
[국제]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영어 진단평가 안내
1. 대학영어: 수준별 수업 4단계 (모두 절대 평가로 진행) 2. 계절학기 대학영어 수강 신청 전 진단 평가 필수 ∙ 진단 평가 기간 : 7월 7일(월)~7월 22일(화) ∙ 본인의 진단 평가 결과에 따라 수강 신청 ∙ 진단 평가 미실시시 수강 불가 ( ※ 재수강의 경우도 진단평가 필수) ∙ 본인의 진단 평가 결과와 다른 단계 강좌 수강시 패널티 적용 및 수강정정 기간에 수강 변경 3. 진단 평가: Versant™ English Placement Test ∙ 온라인 시험: 인터넷, 마이크, 조용한 장소 필요 (휴대전화로 시험 응시 불가) ∙ 시험 시간: 50분 ∙ 응시 기회: 1번 ∙ 진단 평가 유형: 4 skills(Speaking-Listening-Writing-Reading) ∙ 시험 문항수: 81문항 Approximate Number of Items A. Read Aloud 2 2 B. Repeat 16 16 C. Sentence Builds 10 D. Conversations 12 12 E. Typing 1 1 F. Sentence Completion 20 20 G. Dictation 16 16 H. Passage Reconstruction 3 3 I. Summary & Opinion 1 1 Total 81 4. 진단 평가 접수 기간 및 응시 링크 & TIN 번호 발송 ∙ 응시 링크 발송 : 접수 후 본인 e-mail로 링크 발송 5. 진단평가 방법 ∙ 진단 평가 접수 : 네이버폼에 진단평가 응시 신청 (링크 : https://naver.me/55PD3joz) ※ 시험 응시 관련 문제 발생시 문자 문의처 - 강동준 이사 010-9945-3734 ∙ 신청후 익일에 본인의 이메일로 진단 평가 링크와 TIN번호 확인 ∙ PC 또는 노트북으로 진단 평가 실시: 조용한 장소 및 마이크 기능 필수 (시험 시작전에 안내사항과 유의사항 필독: 첨부 화일 참고) ∙ 진단 평가 후 바로 결과 확인 가능 시험 성적 확인사이트 : https://www.pearson.com/english/versant/score-lookup.html (Test Identification Number (TIN) 입력후 조회 가능) ∙ 평가 결과 저장 후 개강 후 제출(과제 점수 부여) 6. 진단 평가 결과에 따른 수강 신청 가능 단계 단계 진단 평가 결과 (Overall Score) 기초(Pre-elementary) 0-19 예체능학과 학생만 수강 가능 (영어학습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 초급(Elementary) 0-33 중급(Intermediate) 34-56 고급(Advanced) 57-80
2025.0624
[서울C] 2025-2학기 서울C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교육조교(TA) 모집 공고
[2025-2학기 서울C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교육조교(TA) 모집 공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교육조교(TA)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1. 모집분야 및 인원 - 모집유형 : 교육조교(TA) I 유형 조교 - 모집인원 : 0명 - 지원자격 : 2025-2학기 기준 본교 대학원(특수대학원 포함) 신입생 및 정규학기 재학생(석사,박사,석박통합 모두 지원 가능) ※수료생 및 수업연한 초과 재학생은 발령 불가※ 2. 근무 조건 - 근무시간 : 주 14시간 근무 - 근무내용 : 사무보조/수업지원/행정업무 등 - 처 우 : I 유형 (주 14시간 근무, 학기당 500만원 장학금 정액 지급) - 근무기간 : 2025년 9월 1일 ~ 2026년 02월 28일 - 근 무 처 : 서울C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청운관 208호) ※ 한 학기 단위로 발령하며 졸업 시까지 근무 평가에 따라 재발령 가능 3. 전형방법 - 1차 서류전형 (제출기한 :~2025년 7월 20일(일) 23:59까지) - 2차 면접전형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실시. - 최종 발표 : 8월 14일 ※ 1차 합격자(면접자)에 한하여 탈락 여부 및 최종 발표 별도 문자 안내 예정 ※ 4. 접수일정 및 방법 - 접수기간 : 2025년 7월 20일(일) 23:59까지 - 접 수 처 :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이메일 접수(khsa0036@khu.ac.kr) - 접수방법 1)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첨부 양식) 1부 작성 후 이메일(khsa0036@khu.ac.kr)로 접수 2) 메일제목 : [이름]서울C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조교 지원 3)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첨부 양식) 1부. ※ 최종 합격 대상자에 한하여 아래의 추가 서류 요청 예정 (1)개인정보활용동의서, (2)보안서약서(양식 별도 제공), (3)신분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 등 필요 서류 제출 5. 기타 - 적격자 선발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적격자가 없을 시 채용하지 않을 수 있음 -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6. 기타 문의사항 경희대학교 서울C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연락처 : 02-961-9311 (E-mail : khsa0036@khu.ac.kr)
2025.0512
[서울] 2025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서울캠퍼스 교양과목 수강지원 안내
2025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서울캠퍼스 교양과목 수강지원 안내 2025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과목 수강지원을 위한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드립니다. 1. 신청 대상 구분 수강지원 대상 과목 비고 선이수과목 이수 전 후이수과목 수강요청자 주제연구 -25학년도 1학기 현재 선이수과목(성찰과표현, 인간의가치탐색)을 이수 중이며, 25학년도 여름 계절학기에 후이수과목을 이수하여 곧바로 졸업/진급하는 자에 한하여 수강지원 -선이수과목 이수 전 후이수과목 수강요청서(붙임2) 추가 제출 -후이수 과목 수강신청 후 선이수 과목을 F학점으로 이수하지 못하였을 경우, 후이수 과목의 수강신청이 철회됨 니덤의수수께끼 (~2018학번) 졸업/진급예정자 (4-2학기, 초과학기, 의학계열 2-2학기) 필수교과 (성찰과표현, 빅뱅에서문명까지는 제외) -F학점 재수강 연한 초과자의 경우 재수강 연한 초과 과목 수강요청서(붙임1) 추가 제출 가. 수강지원 대상 ※지원 대상자라도 배정인원에 따른 여석 여부 및 담당 교강사, 강좌 운영방식 등의 사정에 따라 수강지원이 불가할 수 있음 나. 수강지원 비대상 1) 1~3학년 수강지원 불가 2) F학점 외 재수강 수강지원 불가 3) 배분/자유이수교과 수강지원 불가 2. 신청 방법 가. 신청 방법: 구글폼으로 신청 링크☞ https://forms.gle/GXTYYRH3vQigaCFM7 나. 신청 기간 구분 신청기간 선이수과목 이수 전 후이수과목 수강요청자 2025.05.12.(월) ~ 05.20.(화) F학점 재수강 연한 초과자 졸업/진급예정자 2025.05.30.(금) 13시 ~ 06.03.(화) 다. 제출 서류 (구글폼 신청 시 첨부) - 졸업진단표 (신청일 기준 일자 자료생성 발급본) - 재수강 연한 초과 과목 수강요청서(해당자에 한함) - 선이수과목 이수 전 후이수과목 수강요청서(해당자에 한함) 라. 결과 확인: 2025.06.10.(화) 인포21 수강신청내역 메뉴에서 등록 여부 확인 3. 유의사항 가. 2025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수업 운영 안내[경희대학교 홈페이지 → 대학생활 → 커뮤니티 → 공지사항(학사)] 및 본 공지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구글폼을 작성하여 제출 바랍니다. 나. 배정인원에 따른 여석 여부 등 사정에 따라 수강지원이 불가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이 신청 결과를 반드시 최종 확인하여야 합니다. [인포21 포털 로그인 → 수업/성적 → 수강 → 수강신청내역]에서 확인 가능. 다. 수강지원 비대상, 구글폼 입력 내용 누락, 구글폼 외의 신청(메일 등)은 자동으로 미접수됩니다. (별도 회신 없음) 라. 수강지원 신청 시 특정 분반을 지정할 수 없으며,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임의로 배정됩니다. 마. 구글폼 제출 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강지원되며, 동일 과목에 대한 중복 신청 시 이전 접수 건은 무효 처리됩니다 바. 여러 과목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한 과목당 하나의 구글 설문지를 개별로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합니다. 사. 수강 가능 학점(최대 6학점) 및 재수강 가능 학점을 고려하여 신청 바랍니다. (가능 학점 초과시 지원 불가) 문의)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 02-961-9311 ✉ khsa0036@khu.ac.kr) 2025.05.12 서울 후마니타스칼리지
2022.0831
[취업의 역사 ②1990년대] 글로벌화, 이색면접으로 창의적 인재를 낚다! 이종구 경희대 교수
1990년대 기업의 글로벌화, IMF사태 채용- 상시 수시채용 면접 - 이색면접의 등장 인재상 - 창조적인 인재상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AI채용, 화상면접, 온라인필기시험 등 채용시스템이 비대면으로 바뀌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트코로나에도 비대면과 대면이 어우러진 형태로 채용전형이 지속될 것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예측했다. 취업정보를 단순히 입사를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지 않고, 취업의 역사를 읽는다면 어떨까?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고찰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활동이다. 채용시장은 변동성이 커서, 앞으로 절대적인 지침을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시대별 흐름을 읽는다면, 미래 채용트렌드의 방향을 제시하고 더 나은 취업진로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취업의 역사를 꿰차고 있는 이종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교수, 그는 ‘한국 취업문화·공채문화 40년사‘를 집필하며 취업의 역사를 집대성하여, 단순한 정보로만 다루고 있는 취업분야를 학문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취업 및 직업의 트렌드는 산업사회의 자화상이요, 생물과 같은 것인 만큼 지속적인 탐구와 연구를 요하는 분야이다’라고 이종구 교수는 전했다. 그가 전하는 취업의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1편 [취업의 역사 ①1980년대] 2편 [취업의 역사 ②1990년대] 3편 [취업의 역사 ③ 2000년대] 이종구 경희대학교 교수 1990년대 채용 역사와 취업문화 Q. 1990년대 경제위기가 심각한 시기이다. 이 시기 채용제도의 특징은 무엇인가? "1994년 상시채용제와 1995년 열린채용을 도입해서, 기존 채용형태에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주목되는 사건은 1995년 삼성이 선언한 열린채용이었다. 삼성의 열린 채용방식은 신인사제도와 슬림화된 기업조직에 부합하는 최정예 인력을 뽑기 위한 신인사기법의 하나이다. 그 이후 다른 대기업들의 채용형태에 대한 변화를 불러온 계기로 작용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경제사는 블루라운드 출범과 IMF사태, 대기업 해체와 부도 등 악재가 연속적으로 이어졌다. 대기업들의 혁신적인 구조조정은 기존 채용제도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IMF사태는 취업문화의 변혁을 가져왔다. 대규모 정기공채 대신 소수, 수시채용이 새로운 채용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룹사들이 해체된 만큼 그룹 본부가 일괄채용하던 그물형 채용방식은 사라지고, 계열사별로 독자채용하는 낚시형 채용제도가 모습을 나타냈다. 1980년대 채용방식인 공채, 보통형 인재선발, 그물형 채용방식과는 대립되는 형태이다." Q. 이 시기에 정부형과 대학형 인턴사원제가 나왔다고 들었는데, 설명 부탁한다. "1990년대 우리 기업환경의 역동적인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1998~99년 출범한 IMF형 인턴사원제는 특별한 시대상황이 낳은 특이한 채용방식이다. 인턴사원제를 주도한 주체에 따라 정부형과 대학형이 있다. IMF체제인 1998년은 정부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IMF형 정부인턴사원제가 나왔고 1999년의 경우는 대학이 취업난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대학주도형 인턴사원제’를 가동했다." Q. 기업의 필기전형은 1990년대에 어떠했는가? "1995년에 들어 주요 그룹사들은 필기시험을 일제히 폐지했다. 삼성은 공식적으로 열린채용을 선언했다. 열린채용의 핵심내용은 학력제한 및 성차별 철폐, 열린면접, 신인재상 정립, 필기시험 폐지 등으로 집약된다. 필기시험 폐지는 다른 대기업들에게 동시다발로 파급되었다. 이른바 삼성의 직무적성검사, 선경의 종합적성검사, 쌍용의 직무적성검사, 코오롱의 인적성검사, 한진의 직무수행능력검사, 기아의 직무능력검사, 포스코의 실무적응능력검사 등 새로운 입사시험이 도입되며, 기존 필기시험을 대체하며 공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5년 이후 대기업들은 지원자들의 종합적 사고능력과 기업가치 및 기업문화에 부합하는 인재확보를 위해 한층 더 깊이 있는 다양한 평가기법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Q. 면접방식은 1990년대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1994년은 면접대란이 일어난 시기였고,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기업들이 국제화,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자사의 신인재상과 신기업문화를 재정립했다. 1980년 이후 1994년에 이르기까지 단일면접을 보는 기업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긴 했지만, 상당수 기업은 복수면접을 도입하기도 했다. 무자료면접, 다차원면접, 술자리면접, 카드면접, 노래방면접 등 다양하고 독특한 기업의 이색면접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종구 경희대학교 교수 Q. 기업의 글로벌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90년대 인재상은 어떠했나? "1990년대 기업들의 인재상은 디지털사회에 맞는 창조적인 인재상으로 변화했다. 19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세계경영과 지식경영, IT혁명으로 통칭되는 정보통신혁명으로 인해 창조적인 인재상으로 급격히 선회했다. 로컬에서 글로벌화로 이어지는 국제화현상으로 인해, 대기업들의 경영방침과 사업방향은 자본보다 아이디어가 지배하는 지식경영쪽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범용형 획일적 인재상에서 탈피하여 창조적, 도전적, 국제적 감각을 지닌 개발적 글로벌 인재상으로 변모하게 됐다." Q. 1990년대 구직자는 어떤 기업을 선호했는가? "1990년대는 한국 경제의 중심산업으로 급부상한 전자, 전기, 정보통신,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의 업종이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룹사 가운데 성장업종에 속한 계열사를 많이 거느린 대기업이 기업선호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1990년대 중반 WTO 출범에 따른 국제경제환경 및 노동환경의 변화, 연이어 발발한 IMF사태는 그룹사의 기존 입지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룹사들이 부도와 해체, M&A, 빅딜에서 생존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우리 사회는 대량해고와 실업사태로 공황상태에 빠져들었다. 1990년대 후반 들어 기업선호도의 판도는 점차적으로 변하면서, 구직자들은 안정적인 공기업들을 선호했다." Q. 구직자의 직업선호도는 1990년대 어떠했는가? "1990년대는 IT혁명이 한국 직업사를 새로이 썼다. 벤처창업과 IT혁명, 그룹사들의 집단적인 정보통신산업 진출, 반도체, 컴퓨터 등 이른바 IT 산업군과 연관된 파생직업들이 한국 직업사에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이 시기 정보통신직업과 금융권 직업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인기직업군은 금융권과 정보통신직군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Q. IMF사태로 대학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가? "대학가에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된 시기는 1997년 IMF사태를 정점으로 하고 있다. IMF사태는 극심한 취업난, 대량해고, 실업사태를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학생들의 진로상담 범위를 취업, 직업, 학습, 교육, 진학 등에 이르기까지 확대시키는 역할을 했다. 동시에 대학 내 진로교육의 시스템을 둘로 나누는 이중 구조를 만들었다. 학생생활연구소가 진로교육의 정통분야이자 학문체계에 근거한 상담심리학과 진로심리학을 전담하고, 취업정보실은 취업과 관련된 진로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IMF사태 이후 대학가의 진로교육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출처 : 뉴스앤잡 | 블로그 - https://naver.me/xmPLjBQK
2022.0811
하버드에 핀 진달래.. K문학, 15년째 '활짝'
창간 15년 '아젤리아' 편집장 이영준 경희대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가 발행하는 영문 문예지 ‘아젤리아(AZALEA:진달래)’가 최근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창간호부터 편집장을 맡아온 이영준(64)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 교수는 “BTS 노래 가사로 한국어를 독학한 독일인 제자가 있을 정도로 최근 한류 수요가 폭발하고 있지만, 문학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새발의 피”라며 “문학을 통해 한국을 깊이 있게 알리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아젤리아는 ‘문학 한류’의 산증인이다.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에서 김수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가 한국 문학 번역의 난경을 극복하고 한국 문학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창간한 문예지다. 국제교류진흥회(이사장 민선식)가 기금을 지원해, 한국 고전 문학과 1990년대 이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해 실어 왔다. 이 교수는 “드라마 등 한류가 시작되면서 미국의 젊은 층들이 최근 문학 작품을 읽고 싶어하는 수요를 충족하며 초기부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2013년 아젤리아에 새로 영역해 실은 ‘홍길동전’은 한국 고전 소설 중 처음으로 ‘펭귄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됐다. 영미권 대학의 대표적인 한국 문학 수업 교재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하버드대, UCLA, 런던대 등 10여 개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50여 개 대학의 도서관에서 정기 구독 중이다. 최근 코로나로 종이책 발행 부수는 줄었지만, 전자책은 학술 전문 사이트에서 매 호마다 다운로드 3000건을 기록한다.
이 교수는 “가시적으로는 ‘홍길동전’이 가장 큰 성과이나, 영미권 대학 수업의 주요 레퍼런스로 자리 잡은 게 의미가 크다”고 했다. 그는 “한국 문학을 수업 교재로 가르치지 않으면 미국 사람들은 잘 사서 보지 않는다”며 “대학을 통해 문학을 알리는 효과가 크다”고 했다. “문학을 읽으며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려면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은 시간 투자를 해야만 하고, 인터뷰 등에서 한국 문학을 소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줍니다.”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아젤리아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영하, 신경숙 등 작가 중심의 편집 방식을 최근 이슈 중심으로 바꿨다. 작년 ‘젠더’에 이어, 올해는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특집. 미국 대학에서 궁금해하는 한국 문학의 이슈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처음엔 주로 한국의 젊은 작가를 소개했는데, 한류가 계속되니 자발적으로 번역되는 작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작품 소개뿐 아니라 한국 문학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2차 자료를 제공할 것입니다.” 다음 호는 ‘한국 전쟁’을 다룰 계획. “문학은 감정의 표현이라, 그 감정을 무엇이 구성하고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날 한국인을 설명하는 데 빈 부분을 찾아 한국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국 문학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작품의 매력과 보편성을 해외에 설명할 준비가 더 필요해요. 소수자 문제가 미국에서는 공론화됐지만, 우리 사회와 평단은 거대한 문학적 변동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우리 문학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문학 연구가 뒷받침돼야 하고, 정부는 장기적 관점을 갖고 번역 등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의 바람은 앞으로도 한국 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것. “아젤리아 하면서 점점 한국 문학이 세계의 메인 스테이지 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이 일을 할 것 같아요.”
출처(기사 주소) : https://news.v.daum.net/v/20220808030100873
2022.0315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2022 가이드북
후마니타스는 누구인가? '스스로를 발명하고 문명을 혁신하는 인간' 후마니타스 칼리지 2022 가이드북이 나왔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9.1118
후마니타스칼리지 예술축전
후마니타스 예술축전은 강의실 안 예술교육을 강의실 밖 무대로 확장해 학습과 축제를 연결합니다. 전공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의 예술적 협업을 독려하고, 잃어버린 감수성을 다독이는 유의미한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올해는 전시와 공연뿐만 아니라 <후마 독립영화제>라는 이름으로 독립영화 공동체 상영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깊이를 예술로 일깨울 후마니타스 예술축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9 후마니타스 예술축전전시: 11월25일(월)-29일(금) 청운관 로비공연: 11월28일(목) 오후6시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영화제: 11월26일(화)-28일(목) 오후1시30-8시 청운관 B117http://hc.khu.ac.kr/board/bbs/board.php?bo_table=v2_04_04&wr_id=552
2014.0605
⑦ 삶의 의미
'좋은 삶'이란 욕망을 충촉하는 삶이 아니라 바람직한 삶, 즉 사람들이 원할만한 가치가 있는 삶을 뜻한다. 하지만 오늘날 '잘 산다는 것'을 이런 의미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대인은 '좋은 삶'보다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삶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좋은 삶'(good life)이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인간의 가치탐색 ⑦삶의 의미 from Humanitas College on Vimeo.
2014.0521
⑥ 환대의 식탁
‘누가 내 이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 사회에서 아주 중요하다. 이웃의 범위를 넓히고 그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이웃 사람에 이르는 우선적인 작업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웃의 범주를 규정하는 순간 거기서 제외되는 또 다른 이웃이 생겨난다. 이웃과의 공존이 다른 이웃의 배제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그 배제된 이웃은 어찌되는가? 타인은 내게 누구인가? 인간의 가치탐색 ⑥환대의 식탁 from Humanitas College on Vimeo.
2014.0501
⑤ 불환빈 환불균
건강한 몸과 병든 몸이 있듯이 건강한 사회와 병든 사회를 구별할 수 있을까? 어떤 사회가 건강한지, 어떤 사회가 병들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증세는 무엇일까? 고르지 못한 세상을 고르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회와 고르지 못한 세상을 더욱 고르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 어느쪽이 건강한 사회일까? 불평등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키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절망 속에 빠뜨리는 불평등은 분명 사회를 병들고 썩게 하는 심각한 질병이 아닐까? -『인간의 가치탐색』에서 인간의 가치탐색 ⑤불환빈 환불균 from Humanitas College on Vimeo.
2014.0417
④호모 에티쿠스
인간은 신에 의지하지 않고 인간의 이성[理性]만으로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행동할 수 없을까? 인간이 다른 모든 고려를 떠나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옳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다"고 말할 만한 행위의 준칙은 없을까? 인간의 가치탐색 ④호모 에티쿠스 from Humanitas College on Vimeo.
2025년 07월 일정